'개과천선' 김명민 약혼녀 채정안 등장…삼각관계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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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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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김명민 채정안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개과천선' 김명민의 약혼녀 채정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는 김석주(김명민)의 약혼녀이자 재벌가 손녀인 유정선(채정안)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과천선'에서 정선은 석주의 로펌을 찾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석주는 정선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쳐버렸다. 정선을 자신을 못 본 척 하는 석주를 이상하다는 듯 빤히 쳐다봤다.

차영우(김상중)가 황급히 나서 석주에게 "권 회장님 손녀 유정선 씨다. 당신 약혼녀지"라고 귀띔했다. 정선은 "전화를 받지 않아서 찾아왔다"며 석주를 응시하자 당황한 석주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정선의 등장으로 석주는 또 다른 국면을 맞이했다. 이지윤(박민영)과의 파트너십으로 미묘한 연인 분위기를 형성한 가운데 앞으로 지윤, 정선, 석주가 어떤 전개를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개과천선'은 김명민, 채정안의 활약으로 9.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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