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검거된 업주 이모씨는 정상적인 마사지 간판을 내걸고 업소내에 침대와 샤워시설을 갖춘 밀실 등을 설치한 후 업소를 찾는 남성들을 상대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 업소는 출입문 밖에 폐쇄회로 CCTV를 설치해 놓고 단속을 피해 왔으며 밀실 출입문은 업소내 벽면과 분간할 수 없게 똑같이 설치해 교묘한 수법으로 영업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당진경찰에서는 금년 들어 성매매업소 다섯 곳을 적발하고 11명을 검거했으며, 앞으로도 이주단지 및 신터미널 주변과 학교주변, 원룸촌 등 첩보수집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경찰관계자는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해서는 서민생활 보호 차원에서 첩보수집을 통해 끝까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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