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는 유병언 회장의 비밀 별장인 금수원 인근 호미영농조합과 작업실 등 주요 시설의 폐쇄회로(CC)TV와 다음 행선지를 추측할 수 있는 신도 목록이나 연락처, 이메일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유병언 회장에 대한 구인영장과 장남 대균(44) 씨 체포영장,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에 들어갔다.
검찰은 유씨 부자가 서울을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전국 6대 지검 강력부와 특수부를 중심으로 검거반을 구성해 유씨의 뒤를 쫓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