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간의 실수로 폭력, 절도 등의 비행을 범한 소년들에게 자신의 잘못된 가치관을 교정하고 비뚤어진 심성을 바로잡아 긍정적인 자아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우후남강사(상담센터소장 ‘푸머’)를 필두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나와 타인과 다름의 이해’, ‘긍정적 의사소통’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사내강사인 보호관찰관이 ‘우주의 중심은 나! 나를 사랑하자!’는 테마를 정해 ‘긍정적 마음가짐이 성공을 이끄는 힘이다’는 내용으로 자존감향상을 위한 특별한 강의도 이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김모군(18세, 고1재)은 ‘긍정적 생각과 올바른 행동들이 내 몸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임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생의 신분에 어긋나지 않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거듭 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인천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해부터「폭력! 알고 느끼면 달라져요」,「토끼는 마실 수 없다」등 소년을 위한 특별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고, 금년에도 자아성장 프로그램을 4회째 진행하고 있다. 향후에도 긍정적 자아개념 확립과 준법정신 고취를 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처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