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전자랜드프라이스킹,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 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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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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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대표 홍봉철/이하 전자랜드)과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 및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통신 및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해 PC사용자들의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촉진시키고자 추진하는 업무 제휴다. 전자랜드는 자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수 국내 기술의 ‘한컴오피스 2014 홈에디션’과 ‘이지포토3 홈에디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활성화 및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농어촌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에도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정품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오는 6월 한 달간 전자랜드에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한컴오피스 2014’를 무료 증정할 예정이다.

전자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한컴오피스 2014’는 한컴이 지난 해 10월 출시한 오피스 신제품으로 워드프로세서인 ‘한컴오피스 한글’에 더해, 스프레드시트인 ‘한컴오피스 한셀’,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한컴오피스 한쇼’ 등을 포함한 오피스 풀 패키지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하는 과제 중 하나가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이라고 강조하고 “전자랜드와의 이번 제휴가 국산 정품 소프트웨어 확산을 기반으로 건강한 소프트웨어 생태계 조성에까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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