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 출시… 1억33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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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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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륜구동 모델인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은 1억33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더 뉴 S클래스는 △더 뉴 S 350 블루텍 △더 뉴 S 350 블루텍 롱 △더 뉴 S 500 롱 △더 뉴 S 500 4매틱 롱 △더 뉴 S 63 AMG 4매틱 롱 등 총 6개 모델로 구성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S 600 롱 모델은 올 6월 시판된다.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은 고효율 지능형 소재와 콤팩트한 경량 디자인이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 대 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4륜구동이다.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에어매틱이 적용돼 도로 상황과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각 바퀴의 댐퍼들을 조절해 지면으로부터 오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켜준다.

배기량 2987㏄, V형 6기통 블루텍 청정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63.2㎏·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를 6.8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2.0㎞/ℓ다.

전면 디자인은 인상적인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입체적으로 디자인된 크롬 트림과 4개의 루브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밖에 정교한 디자인의 헤드램프, 대형 엔진을 수용하는 보닛, 아크형 루프라인을 통한 넓은 공간이 인상적이다. 후면 역시 V형 트렁크, 보석 원석을 연상시키는 발광다이오드(LED) 라이트 디자인 등이 주요 특징이다.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안전 및 편의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디스트로닉 플러스 △교차로 어시스트가 포함된 BAS 플러스 △보행자 인식 기능이 포함된 프리세이프 브레이크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탑승자 보호 시스템인 프리세이프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프리세이프 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주행 상황에 따라 여섯 가지의 세부 기능으로 운전자와 상대 차량의 최적의 가시 확보를 돕는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특히 더 뉴 S 350 블루텍 4매틱은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포함해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인터넷까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다. 인터넷 기능이 강화돼 휴대폰 테더링을 통한 메르세데스-벤츠 애플리케이션 사용뿐만 아니라 웹 브라우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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