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 볼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 샬럿 나이츠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이날 윤석민은 평균자책점도 7.00에서 6.53으로 낮추며 시즌 2승을 노렸다.
하지만 5회말 앞서 홈런을 허용한 맷 데이비슨의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에 2구째 안타를 허용했다. 문제는 이 공이 윤석민의 왼쪽 무릎을 강타해 부상을 당하며 교체됐다.
갑작스러운 부상에 마운드에서 쓰러진 윤석민은 결국 다음 타자 윌킨슨을 앞두고 닉 애디슨과 교체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