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지난 21일 개최한 2014 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청 홍보홀에서 열린 이날 박람회장에는 무려 720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돼 어려운 취업현황을 반영했다.
이 자리에는 구인을 원하는 22개 기업 관계자들이 나와, 생산관리, 연구개발, 사무, 생산 등의 분야에서 108명을 모집하기로 하고, 시가 설치한 업체별 부스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기업체 관계자들과 면접을 한 353명 중 144명은 취업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을 벌여 채용 결정을 통보받게 된다.
시는 박람회장을 찾은 구직자들에게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와 채용 소식 및 정보를 담은 유인물을 제공해 편의를 도모했다.
민수기 안양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일자리 취득이야말로 구직자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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