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롯데카드는 기존의 전자지갑이 갖고 있는 결제기능에 한발 더 나아가, 쿠폰과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으로 관리하는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그룹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목표달성 스탬프, 이벤트 등 사용자가 필요한 혜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먼저, 알뜰쿠폰 메뉴에서는 롯데카드 및 롯데그룹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쿠폰을 선택해 '담기' 버튼만 클릭하면 결제 시 쿠폰을 별도로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매장 외에도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생활 속 인기브랜드의 할인쿠폰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 브랜드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결제서비스인 'My Wallet'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의 앱카드 결제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영수증'을 통해서는 포인트 적립과 해당 결제건과 관련된 카드혜택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롯데그룹사 소식과 이벤트, 백화점∙마트∙시네마∙닷컴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의 앱과 연동되는 Family Link 및 캐시비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이벤트 페이지는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롯데매장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카드∙롯데멤버스 회원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비회원은 앱을 통해 롯데카드 혹은 롯데멤버스 회원으로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현재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I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는 6월중으로 설치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