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인천을 홍보하고 인천시민과의 교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 및 인천을 알리는 민간외교자산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재단은 다양한 활동을 구상․운영하고 있다.
2014년도 상반기 현재 10개국 출신 16명의 외국인버디들이 활동 중에 있다. 선발된 버디들은 인천 및 재단의 국제행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참여여부를 결정하며, 재단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은 개인 SNS 등을 통해 인천과 재단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소감문 작성과 행사에 대한 피드백 제공으로 행사계획 및 운영의 질적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활동으로는 △인천 및 재단 행사 참여 및 홍보 △전공분야 발표 및 토론 △번역․통역 등의 재능기부가 있다.
재단의 여러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및 다른 국가 참가자들과 교류시간을 가지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인재로써 성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재단 주최로 특정 주제에 대한 발표 및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Think-tank’에도 참여하고 있다.
Think-tank(두뇌집단)의 단어 자체가 갖는 의미대로 매회 재단 버디 중 1명이 리더가 되어 특정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수업이다.
현재 2회까지 개최되었으며, 5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에 제3회 Think-tank가 개최된다.
주제는 “The Caribbean: Hispaniola, Dominican Republic and Haiti”으로 인천시민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카리브해 지역’으로 서인도제도의 두 번째로 큰 섬인 히스파니올라섬, 도미니카 공화국 및 아이티를 다룰 예정이다.
2014년도 상반기 활동은 8월까지 이루어지며, 2014년도 하반기 IIRF Buddy 프로그램 참가자는 8월 중 모집,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이루어진다.
이번프로그램이 외국인 기반 민간외교사업으로 발돋움하여 인천과 재단의 홍보효과 증대 및 교류 참가자 간 소통의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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