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올바르게 빼서 미(美)를 찾자는 일명 올빼미 프로그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작년 3회에 걸쳐 실시한 올빼미 프로그램은 96명이 참여해 아름다움과 건강을 찾았고, 올해에는 지난 4월 24일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해 정원(25명)이 넘는 신청자(27명)들이 접수해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빼미 프로그램은 개별 체중감량을 위한 맞춤 영양․식이 및 운동지도로 진행되며 교육자들의 사전 체성분 검사 후 체지방률 33%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주 3회 대상자 체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개별 운동 지도와 주 2회 영양교육으로 집단과 개별교육이 한 번씩 이루어진다.
8주 동안 운영되는 올빼미교실은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식생활방법부터 조리시연, 대상자 맞춤형 유산소와 근력운동 등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아 개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전 사후 무료 체성분검사로 자신의 비만도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은 당뇨병 뿐 아니라 고혈압, 고지혈증등 대사증후군이 동반되는 각종 합병증의 원인”이라며 “앞으로 보건소는 비만을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아름답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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