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OTP 이용자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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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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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금융권 OTP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 

금융보안연구원(이하 금보원)은 21일 지난 2007년 6월 OTP통합인증센터가 서비스를 개시한 지 7년여 만에 OTP 이용자가 1000만명(개인/법인 포함)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금보원은 이는 OTP가 전자금융거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보안매체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OTP 이용자는 매년 100만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시행(‘13.9.26) 및 개인정보유출 사고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최근 보안위협에 대비한 전자금융 이용자의 보안의식이 확산되고, 보험 및 카드사 등의 OTP통합인증센터 참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OTP발급 및 이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전자금융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OTP통합인증센터 운영과 함께 전자금융 인증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및 신(新) 인증기술 개발 등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미래 금융IT를 변화시킬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클라우드(Cloud) 등 기술 환경에 대응하여 인증기술 연구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최근 급증하고 있는 보안위협에 대처하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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