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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남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보고회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군수권한대행 최문락)이 백제문화의 중심 부여에서 개최되는 제66회 충청남도민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최문락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부서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다가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제66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부서별 그동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육상, 축구 등 19개 종목에 사용될 경기장 정비현황과 개폐회식은 물론, 성화봉송, 대회 안전 대책, 교통대책, 경기장별 안전점검, 손님맞이 환경정비, 백제고도에 맞는 경관조성 꽃탑 설치 등 대회준비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준비사항 등을 중점 보고하였다.
최문락 부군수는 “도민체전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재난상황실에 안전관리를 총괄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경기장별 안전사고 유형을 예측해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말하며,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해 군민이 함께 동참하는 등 이번 도민체전이 210만 도민의 축제의 장으로 성공 개최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부여만의 특별한 체전이 되도록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부여군에서는 도민체전 시설보수 사업으로 종합운동장 도색, 조명타워, 테니스장, 관람석 방수, 축구장, 야구장 등 시설보수보강을 완료하였고 국민체육센터 신축, 궁도장 보수, 주차장 포장 등 시설 인프라 확충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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