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하 "윤종신 곡 가격 대비…" 거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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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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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하 곡 거절 [사진 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윤하가 윤종신의 곡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라디오DJ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윤하는 윤종신의 곡을 받고 '이게 뭐예요?'라고 퇴짜를 놨다고 하더라. 노래도 별로인데 비싸다고 했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윤하는 "곡 비가 비싼데 가격 대비…"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하는 윤종신의 곡을 택하지 않은 이유로 "노래는 좋았는데 제가 듣기에 여성성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윤종신은 "1990년대식 통기타 연주로 스마트폰 음성 메모로 바로 보냈다. 멜로디가 정말 좋아서 보낸 것"이라며 "6월에 세일한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네티즌들은 "윤하, 윤종신 곡 거절했었구나", "윤종신 어떤 노래 줬길래", "성시경처럼 대박날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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