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서울교육감 고승덕 30.1%, 문용린 19.1%, 조희연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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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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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서울시교육감 선거 여론조사에서 고승덕 후보가 문용린 후보를 10% 포인트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발표한 SBS·KBS·MBC 지상파 방송 3사 공동조사에 따르면 고 후보는 30.1%로 19.1% 지지를 얻은 문 후보를 앞섰다. 유일한 진보 측 후보인 조희연 후보는 10.2%였다.

이번 조사는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지난 17~19일 3개 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결과 각 시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만42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RDD(Random Digit Dialing·임의걸기) 방식으로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3.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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