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 ‘국제전기안전연맹’ 세네갈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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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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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이상권 사장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아프리카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14 국제전기안전연맹(FISUEL) 정기총회’에 참석, 전기안전 기술교류 등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FISUEL은 세계 각국의 전기안전 대표 기관들이 모여 만든 기구로,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난 2002년에 설립돼 현재 영국, 일본 등 26개국 총 43개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 기구는 전기안전에 관한 국제적 표준과 규정의 제·개정 및 정비, 전기안전 검증모델 도입, 회원 간 기술정보 교류 등이 연맹의 주요한 활동사항이다.

공사는 앞서 2004년도에 연맹 정회원으로 처음 가입한 후, 매년 회원국들과의 꾸준한 교류협력 활동을 통해 전기안전 분야에서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대만과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비회원국의 가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다가오는 10월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국제포럼에서 아시아 그룹의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상권 사장은 이번 총회 기간 중 회원사 간 기술정보교류회의에도 참석해 국내 전기안전관리제도 등을 소개하고, 리더 기관 신임 사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며, 전지구적 차원의 안전문화 확산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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