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2일 본사(안양)에서 민간, 협회 등 여러 분야의 석유정보고객을 초청한 가운데 '2014년 석유산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석유정보 수요자에게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과 최신 이슈에 대한 정보를 제공·교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페트로넷 이용자 및 세계석유회의(WPC) 한국위원회,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원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국제석유시장 동향은 물론, 최근 시사이슈인 북한 석유산업 현황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미국 등 북미에서 불고 있는 셰일가스혁명을 주제로 선정, 관련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의 발표도 이어졌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석유산업세미나 개최를 통해 다양한 석유산업 관계자들 간 수준 높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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