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중국서 ‘K-POP 음악교실’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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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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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M]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 E&M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호북성의 농민공학교에서 ‘K-POP 음악교실’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 해로 3회를 맞이하는 'K-POP음악교실'은 중국 내 문화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한류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박3일간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뜻을 같이 하는 한류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지난해 이정현이 북경의 ‘지천(智泉)학교’에서 K-POP음악교실에 참여한 것에 이어 올 해는 2PM의 닉쿤이 호북성 홍안헌에 위치한 농민공학교인 ‘대조가 초등학교’ 및 ‘점점(占店) 중학교’ 어린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CJ E&M은 ‘K-POP 음악교실’ 진행을 위해, 지난 3월부터 CJ나눔재단, CJ CGV 등 계열사와 역량을 모았다. 지난 3월 ‘대조가(大赵家) 초등학교’ 및 ‘점점(占店) 중학교’를 올 해 프로그램 진행학교로 선정한 것에 이어 한 달에 걸쳐 학교 시설을 개보수하고 멀티미디어 교실의 학습 기자재를 구매하는 등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위해 힘썼다.

남궁종 CJ E&M CSV경영팀 팀장은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의 교육문화환경 개선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 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업의 특성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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