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문화가 있는날='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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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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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5월의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의 네 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리는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아티스트를 초청하여 연주와 해설이 함께 하는 실내악 무대로 꾸며진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Love & Family’라는 부제로 꾸민다.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 1위 입상자이자 서울시향 부수석으로 활동 중인 첼리스트 이정란의 해설과 함께 부부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플루티스트 이혜경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자인 피아니스트 이미연,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 및 칼 닐센 바이올린 국제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오사카 국제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한 비올리스트 이한나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휴식시간 없이 약 60분 동안 진행되며, 바흐의 현악 3중주를 위한 골드베르크 변주곡,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제2모음곡 중 '미뉴에트', 리스트의 네 개의 손을 위한 교향시 제3번 ‘전주곡’, 마지막으로 멘델스존의 피아조 3중주 제2번 c단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전석 특별할인가 1만원에 감상할수 있는 공연이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28일 문화가 있는날에는 연극 <별무리> 50% 할인(100석 한정), 전시 <쿠사마 야요이> 50% 할인(오후 6-9시 한정) 등 공연과 전시 관람료를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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