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남재준, 김장수 수족에 불과, 김기춘이 실상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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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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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경질과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진중권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 “나머지(남재준 원장, 김장수 실장)는 수족에 불과하고 김기춘 실장이 정권의 브레인으로서 사실상 대통령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작 김기춘 실장을 유임시키면 크게 달라질 것은 없을 듯”이라고 말했다.

앞서 진중권 교수는 남재준 원장과 김기춘 실장의 거취에 ‘내각 총사퇴로 간다…김기춘-남재준만 빼고’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고 “모든 걸 사회에 환원하겠다. 돈과 부동산만 빼고. 거의 이 수준”이라는 트위터 글을 남기면서 관심을 둔 바 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새 총리 후보에 안대희 전 대법관을 지명하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으며 남재준 원장과 김장수 실장의 후임자는 추후 임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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