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화, 아내 둘째 임신설 부인 “배가 나온 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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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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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덕화. [사진=유덕화 텐센트 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최근 항간에 파다하게 퍼진 아내 둘째 임신설을 부인하며 “배가 나온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신시스바오(信息時報) 2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유덕화 아내 주리첸(朱丽倩)이 굽 없는 신발에 손에 염주를 들고서 절에 기도하러 가는 모습이 매체 카메라에 잡혔으며 불룩해진 배 때문에 둘째 임신설이 나돌게 된 것이다.

특히 주리첸 곁에서 경호하던 보디가드의 손에 영양제가 들려 있어 임신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된 듯한 분위기였다.

그러나 유덕화는 임신설을 거듭 부인하면서 “아내의 둘째 임신은 나도 바라는 바이다”라면서 “하지만 임신한 게 아니라 배가 나온 것 뿐이다”라며 실망감을 은근히 내비쳤다.

또 그는 “현재 우리 부부가 둘째를 얻으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니 다들 우리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올해 53세인 유덕화는 뒤늦게 예쁜 딸을 얻은 후 딸 바보를 자청하며 행복감에 잔뜩 젖어 있으며 내심으로 둘째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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