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풍천가에서는 장어를 숯불에 구워 기름기를 쏙 빼고,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장어를 세워서 굽는게 특징이다.
이 집의 맛의 비결은 양념없이 오직 소금만으로 간을 하는 것인데 복분자 소스는 새콤 달콤해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 소스는 장어 머리뼈로 육수룰 우려낸 뒤 20가지 재료를 넣고 복분자를 첨가해 끊이면 완성된다.
또 벌떡탕은 미꾸라기 전복 장어가 들어간 전복 장어 추어탕을 말하는데 보양식으로 꼽히는 요리다. 벌떡탕은 이 집을 찾는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인은 하루에 딱 한 솥만 끓인다고 소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