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한 프라윳 육군 참모총장은 22일 TV에 출연해 육군이 질서 회복을 목적으로 전권을 장악했다고 밝혀 쿠데타를 선언했다.
프라윳 사령관은 전날에 이어 방콕의 군시설에서 정부, 반정부파, 정부지지파 등 7명의 대표를 소집해 정치혼란에 대한 해결책을 협의하는 회의를 개최했었다.
태국군은 20일 계엄령을 선포하고 정부지지파와 반정부파에 대해 시위 등 항의활동의 중단을 요청했으나 근본적 해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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