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업협회(KATA)가 발표한 '여행 산업 보고서' 창간호에 따르면 지난해 '국외여행 인솔자 자격증' 발급 건수는 3686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2964건 대비 24.4%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 보면 여성이 63%, 남성이 37%를 각각 차지했다.
KATA 관계자는 "해외 여행에 대한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해 경쟁력을 갖추려고 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보고서는 국내외 여행객 수도 기존 정부 기관에서 발표한 것과 달리 승무원을 뺀 수치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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