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이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원바위에서 소원 빌기를 비롯해 피톤치드 마시기, 야생화 및 곤충 관찰하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종댕이길이 계명산 줄기인 삼향산의 산허리를 삥 돌아 걷는 둘레길로 조성돼 있어 충주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호수를 보며 심신의 피로를 풀기에 제 격”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그 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털어버리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6월 14일에는 내수․오창․북이지역 아동들과 함께 계족산 황톳길을, 오는 9월 27일에는 가덕․남일․문의․미원․낭성․현도․남이지역 아동들과 함께 괴산 연풍새재 옛길을 트레킹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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