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가 23일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 공동 주최의 ‘환경정보공개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 그랜드 홀에서 열린다.
시는 환경 정보 시스템과 환경오염물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환경정보 공개 활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공공행정 부문에서 8개 분야의 의무사항 외 자율적으로 11개 분야를 모두 공개했다.
녹색제품 구매, 온실가스 목표관리, 탄소 중립 등 녹색성장 사업에서도 각 부서의 협력을 이끌어 낸 성과가 두드러진다는 평이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효율적인 온실가스 감축, 녹색 소비 생활문화 확산, 에너지 절약 등 녹색성장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시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공개해 열린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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