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센터 28일 개소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경희대학교한방병원은 오는 28일부터 한의약임상시험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6월 병원이 보건복지부의 한의약 임상인프라 구축사업 연구기관으로 지정, 개설됐다.

센터는 앞으로 5년 간 보건복지부로부터 2단계에 걸쳐 각각 10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또 서울시에서도 5년 간 매년 1억원이 지급된다.

이의주 센터장(경희대 사상체질과 교수)은 “한의약임상시험센터는 한의약이 근거중심의학으로 정착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한의약 산업 역량 강화와 선진화로 국민 건강에 도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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