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3회계연도(2013년 4월~2014년 3월) 140개 자문사 가운데 78개사(56%)가 당기순손실을 냈다.
140개 자문사가 낸 당기순이익은 307억원으로 작년 140억원 대비 두 배 넘게 올랏다.
금감원 관계자는 "계약고 증가에 따른 수수료가 늘어 당기순익 규모가 커졌다"고 전했다.
브이아이피가 132억원으로 가장 많은 당기순익을 낸 가운데 케이원(118억원), 디에스(72억원), 머스트(46억원), 타임폴리오(2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3월 말 전업 자문사는 154개사로 전년동기 대비 3개사가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