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인천서 저소득층 아동 초청 '사랑나눔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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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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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문화회관에서 인천 공공형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아동 1400명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문화회관에 인천 공공형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아동 1400명을 초청해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3시와 6시,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즐거운 공연을 통해 정서함양은 물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송영재 한국지엠 대외정책 담당 상무는 "어린이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밝고 건전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서 와이즈 발레단은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백조의 호수”를 발레 갈라 콘서트로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발레는 어려운 예술이 아니라는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신나는 음악과 절제된 빛으로 환상의 LED 댄스무대를 연출한 플레잉 비보이 댄스팀은 어린이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제공했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 이후 의료봉사와 청소년장학사업을 비롯해 김장김치지원,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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