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은행, 벤처기업협회와 벤처·중견기업 지원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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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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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종영 외환은행 전무와 손광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 김준호 희망벤처금융포럼 의장이 '벤처기업 및 희망벤처금융포럼의 회원기업과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23일 서울 구로구 벤처기업협회에서 벤처기업협회와 '벤처기업 및 희망벤처금융포럼의 회원기업과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중소 벤처기업, 중견기업을 비롯한 협력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해 향후 국내 산업을 이끌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향후 해당 기업들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리 우대 및 기술평가비용 지원 등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또한 벤처기업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기존에 진행 중이던 제반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 성장사다리펀드와 함께 창조경제 활성화와 벤처·창업 자금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스타트업 윈윈펀드'를 조성, 금융사와 대기업의 전문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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