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스, ‘NDC 2014’에서 언리얼 엔진 4 세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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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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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세계적인 게임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스의 한국법인인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는 넥슨개발자컨퍼런스(이하 NDC)에서 언리얼 엔진 4와 관련한 세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NDC 2014 에픽게임스 세션은 에픽게임스코리아 테크니컬 아티스트인 우동섭 과장이 ‘소울’로 살펴보는 하이 퀄리티 모바일 콘텐츠 제작기’라는 주제로 행사 마지막 날 오후에 발표한다.

이 세션은 에픽게임스 한국 지사 내 3명의 개발자들이 주축이 되어 언리얼 엔진 4로 개발한 테크 데모인 ‘소울’의 제작 과정을 공개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에서 최상의 3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최적화 기법 등의 테크 팁을 공유할 계획이다.

에픽게임스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국내 모바일 게임 장르가 캐주얼에서 미드/하드코어로 재편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하이 퀄리티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언리얼 엔진 4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분들에게 에픽게임스코리아의 ‘소울’ 테크데모 제작 경험을 공유하고자 이번 NDC 2014에서도 세션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의 사내 행사로 시작된 자발적인 게임개발자 컨퍼런스로, 올해 진행되는 NDC 2014는 ‘체크포인트(Checkpoint)’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을 되돌아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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