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렌터카 현장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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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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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7~29일까지 제주공항 렌터카 하우스 주차장서 실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를 찾는 개별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면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초행길 운전과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공단 제주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업체의 공동으로 렌터카 현장 무상점검 서비스를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공항 렌터카 하우스 주차장에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주요 점검 및 서비스 내용으로는 교통안전공단이 보유한 자동차 이동검사 서비스 차량을 통해 렌터카 무상점검ㆍ정비 서비스와 병행, 교통안전 계도용 홍보물 배포 등 렌터카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전개하게 된다.

특히 주요 점검ㆍ정비 서비스로는 자동차 제작사 및 부품업체와 공동으로 타이어 공기압 측정, 소모성 부품(전조등 전구 등 기타 전구류), 윈도우 브러쉬 작동, 엔진오일 보충, 냉각수, 배터리등을 점검, 경미한 부품은 자동차 제작사 서비스 팀이 무상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업계 및 교통봉사단체 등과 합동으로 제주공항 렌터카하우스 주차장 및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 매주 1회 이상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와 교통안전가이드맵 제작ㆍ배포 등 렌터카 교통사고 줄이기에 행정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렌터카 교통사망사고는 크게 줄어들고 있다. 4월말 기준 지난해 6명인 것과 달리 올해는 1명으로 줄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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