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1분 1초' 골반춤, 지상파에서는 못 본다…'안무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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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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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 1분 1초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지연의 '1분 1초' 섹시 골반춤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지연의 '1분 1초'는 자켓을 이용한 박쥐춤, 두 명이 똑같은 안무를 하는 거울춤, 그리고 벽에 기대어 골반을 이용한 골반춤이 포인트 안무다.

그중 골반을 이용한 골반춤에 표정연기가 더해져 섹시미가 강하다는 이유로 골반춤을 수정해달라는 요청이 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섹시한 느낌 보다 '1분 1초'의 감성적인 멜로디 부분을 표현하기 위해 안무를 만들었다. 하지만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의 이야기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기에 이를 100% 받아들여 22일 밤 새로운 안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지연의 수정된 '1분 1초' 안무는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선보인다.

한편 지연의 타이틀 곡 '1분 1초'는 히트메이커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를 절대 포기 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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