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기총 조광작 부회장, 대선 중 박근혜 후보 기자회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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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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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한기총 조광작, 대선 당시 새누리당 사무실에서 기자회견…한기총 조광작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신천지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

세월호 희생 학생들과 대다수 국민들을 비하하고 폄하한 한기총 조광작 부회장과 홍재철 회장이 과거 새누리당 기자실에서 했던 기자회견 영상이 회자되고 있다.

한기총 홍재철 회장과 조광작 부회장은 2012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4층 기자실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신천지가 연관이 있다’는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민주통합당에 한기총 및 대표회장에 대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김용민씨를 제명하라고 요구했다.

한기총 홍재철 회장과 조광작 부회장은 또 ‘한국기독교 대표기관인 한기총을 대선 정국에 끌어들인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내고 “6개월 전 (박근혜 후보와 신천지 연관설) 정보를 받고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 조사한 결과 박근혜 후보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한기총 부회장인 조광작 목사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내 한기총 회의실에서 열린 긴급임원회의에서 “가난한 집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 일이지, 왜 제주도로 배를 타고 가다 이런 사단이 빚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이어 “천안함 사건으로 국군 장병들이 숨졌을 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면서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릴 때 함께 눈물 흘리지 않는 사람은 모두 다 백정”이라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조 목사는 22일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문제의 발언에 대해 “친지가 자동차를 타고 지방으로 여행하다 사고 나면 ‘기차 타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듯, 바다 건너 배를 타고 제주도를 가다 사고가 나니 안타까운 마음에 목회자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한 말”이라며 “잘못을 깨닫고 뉘우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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