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에 방영된 KBS2 ‘여유만만’에서 냉장고만 5대 있는 서태화의 집이 공개됐다. 서태화는 “음식 재료를 많이 사놓고 남으면 나중에 먹는 편이라 냉장고가 여러 대 필요하다”며 “와인 셀러까지 하면 냉장고만 5대”라고 밝혔다.
주방에는 냉장고 외에도 여러 조리도구가 준비돼 있었는데 서태화는 “(가정용품 중) 별다른 것은 많이 안 사는데 조리도구는 많이 산다. 조리도구를 사서 쟁여놓는 걸 좋아 한다”며 독특한 취향을 공개했다.
이어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우며 주방에서 열흘 동안 일한 적이 있었는데 프랑스에서는 장어 껍질을 안 먹어서 장어 100마리 껍질을 벗긴 적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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