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메트로’ 등은 22일(한국시간) “아스날 풀백 사냐가 맨시티로 이적한다. 3년간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원)를 받는 조건”이라고 보도했다.
시즌 종료 전 아스날과 사냐는 재계약에 나섰지만 주급 금액에 대한 양 측의 입장 차가 너무 컸다. 아스날은 사냐에게 8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한 반면, 사냐는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의 주급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맨시티의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폭풍 영입을 예고한 바 있다. 영입 리스트에는 사냐를 비롯해 메흐디 베나티아, 페르난두 등이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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