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살 빠진 후 지하철에서 헌팅도 당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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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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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사진제공=여성조선]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남자들의 태도를 공개했다.

권미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 새로 발간한 책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이어트 노하우를 전했다.

권미진은 "살 빠진 후 남자들의 반응이 달라졌을 것 같다"는 기자의 질문에 "집 앞에 찾아오는 남자들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나는 살을 뺀 2011년 7월에 다시 태어났다. 지금 두 살이라고 해도 된다. 그정도로 아무것도 모른다. 다시 처음부터 다 배워가는 중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권미진은 "남자들의 대시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 지난번에는 어떤 남자가 지하철에서 전화번호를 묻길래 왜 그런지 몰랐다. 뛰어서 도망갔는데 옆에서 친구가 깔깔 대고 웃더라. 그동안 그런 경험이 없어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몰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권미진은 지난 2011년 11월 방영된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헬스걸'을 통해 103kg의 몸무게를 50kg까지 감량했다. 최근에는 자신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담은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를 출간했다. 책은 오는 25일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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