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23일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군포지샘병원(군포시 당동 소재)을 찾아 화재 예방부터 대응까지 종합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포지샘병원은 2013년에 건축된 대형 병원으로 다수의 진료환자와 입원환자가 있어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대피의 혼란 우려가 있는 대상으로 소방서와 병원 내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다.
이날 안전 컨설팅에선 가상으로 화재 발생 시나리오를 설정해 효율적인 초기대응과 인명구조 및 대피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병원 자체 화재 대응 매뉴얼을 확인하며 대책회의도 실시했다.
조 서장은 시설관계자에게 “ 지샘병원은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대상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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