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김용진 교수팀 대한국제위암주간 우수구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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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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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박지연·김용진 외과 교수팀이 지난 5월 15~17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4 대한국제위암주간에서 '위하부절제 후 비절단 루와이 재건술 후 잔위기능의 개선'을 주제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60여명의 연자 중 2명에게만 수여하는 상으로 이 연구는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조기위암 진단으로 복강경 위하부절제술을 받은 환자 211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복강경 위하부 절제술 후 이용할 수 있는 여러 재건 방법 중 어떤 재건술을 이용했을 때 수술 후 잔위의 기능이 가장 우수한지 알아본 연구다.

박지연 교수는 “첫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꾸준한 데이터 축적으로 위암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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