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모드리치, 발칸반도 대홍수에 “희망과 연대를…”

루카 모드리치[사진출처=루카 모드리치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중원의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홍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칸반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모드리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가 힘든 상황이다. 응원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모드리치가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세르비아의 사람들을 지원해주고 연대해달라”는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다.

지난 21일 발칸반도 중부에는 집중 호우로 인해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일어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4조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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