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부동산 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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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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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뉴욕증권거래소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동산 지표 호조 등으로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19포인트(0.38%) 상승한 1만6606.27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8.04포인트(0.42%) 오른 1900.53으로 장을 마쳤다. 사상 최고치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1.47포인트(0.76%) 상승한 4185.81에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주택판매는 연율로 환산해 43만3000채다. 이는 전월보다 6.4% 증가한 수치다. 시장 전망치는 42만9000채였다.

이는 모기지 금리 하락과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주택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달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465만건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매달 발표되는 기존주택 매매 건수가 증가한 것이다.

휴렛패커드는 직원을 최대 1만6000명 더 줄이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가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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