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애도 분위기가 이어지는 점 등을 고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는 23일 오전 친목관광을 떠나는 호원동 쌍용아파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의정부컨벤션웨딩홀, 대원여객을 차례로 찾아 직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오후에는 중랑천과 부용천을 비롯해 공원에서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선거사무소에 들러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선거운동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유권자가 많이 몰리는 결혼식장과 교회 등을 찾아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무소속 이용 후보는 이날 오전 녹양동과 신곡2동, 회룡역을 돌며 지역 표밭 다지기에 힘썼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제일시장을 찾아 중·장년층 표심 잡기에 몰두한다. 시장 상인들로부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이나 건의를 듣고 지원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행복로와 신시가지에서 유세를 하며 청년층 유권자를 겨냥한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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