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24일 진행된 제2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정답이 오후 3시 이후 공개된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접수를 마무리한 제2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오는 6월 10일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약 8만명 가량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시험 정답은 오전 10시에 진행됐으며 시험이 끝난 직후부터 응시생들의 정답 확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http://www.historyexam.go.kr)에서는 오후 3시 이후 정답 공개가 진행된다고 별도 배너 공지를 통해 밝히고 있다.
한편,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역사에 관한 패러다임의 혁신과 한국사(史)교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으며 우리역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국사 전반에 걸쳐 역사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항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은 공기업이나 일반 기업의 채용이나 승진에도 반영돼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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