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윤주(새정치민주연합) 군포시장 후보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군포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6.4 지방선거 4선 시장에 도전 한 김 후보는 24일 오후 군포시 광정동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다문화협회 학생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다문화 가정에 대한 평소의 소신을 밝혔다.
한국다문화협회는 군포시 관내 소재 단체로 이날 중,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명의 기자단과 약 30분가량 담소를 갖고, 학생안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을 약속 했다.
김 후보는 “이제 우리나라에도 많은 외국인들이 가정을 꾸미고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매우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 “시장이 되면 다문화 가족을 위한 축제와 음식 등을 알리는 등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민선 6기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약 중에 다문화 음식 축제 개최 등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들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이미 만들어 놓았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