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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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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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장애인들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들이 정보통신보조기기를 구입할 경우 구입비의 약 80∼90%를 보조해준다.

희망 장애인은 오는 7월 18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작성해 양평군청 총무과(☎031-770-2085)으로 방문,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장애인은 양평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보급대상 보조기기는 화면낭독 소프트웨어와 독서확대기, 점자정보 단말기 등 시각장애인용 보조기기 40종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등 장애인용 보조기기 28종 등 총 68종이다.

기노준 군 총무과장은 "정보화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장애인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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