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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이어를 높이든 결승골의 주역 가레스 베일 [사진출처=spotv 방송 영상 캡처]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다 루즈에서 열린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연장전에서만 3골을 폭발 시키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120분 연장 혈투 끝에 4-1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이 대회 최다 우승팀인 레알 R마드리드는 2001-2002시즌 이후 12년 만에 통산 10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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