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 ‘천 개의 바람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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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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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음악을 통해 아픔을 치유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광사동 소재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매달 진행되는 해설과 연주가 있는「문집작은콘서트 여유」의 5월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김진수(양주시 음악협회장)의 해설과 소프라노 최선미(서울장신대 강사역임)의 연주로 펼쳐진다.

이날 연주곡으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넬라판타지아 ▲희망의 찬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이 꿈속에 살고 싶어라 등을 연주하며,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음악으로 추모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세월호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했던 시민들에게 음악적 치유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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