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 한자리에

롯데제과·롯데푸드 등 더 푸드웨이브 팝업스토어 운영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본점 식품관 행사장 더 푸드웨이브 팝업스토어에서 롯데그룹 8개 식품 계열사와 함께하는 '땡스 롯데 페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주요 식품 계열사들이 한데 모여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6월 첫주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야외캠핑 및 레저활동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캠핑용 식료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클라우드 맥주의 시음 행사를 최초로 진행한다. 또 롯데칠성 트레비 탄산수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현장에서 레몬에이드나 블루베리에이드로 제조해주는 행사를 연다.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칸타타에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원두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 롯데제과 명품 초콜릿 길리안과 쿠키 마가렛트의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 롯데시네마 티켓을 증정한다.

임준환 롯데백화점 본점 식품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 마지막 주에 롯데그룹 식품 계열사와 힘을 합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극복하고자 준비했다"며 "유통 노하우를 집약시킨 대형행사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