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반조립 부품 수출 1000만대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5 11: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한국지엠은 반조립 부품(CKD, Complete Knock Down) 누적 수출량이 이달 말 기준으로 1000만대를 돌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CKD란 부품을 수출해 현지에서 자체 조달한 부품과 조합해 완성차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로 개발도상국에 자동차를 수출할 경우 CKD방식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은 지난 23일 부평 본사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대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국지엠의 CKD 누적 수출량은 2002년 12만대 수준에서 시작해 2005년 100만대에 이어 2010년에는 50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총 17개 국가에 CKD 방식으로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 및 차종은 우즈베키스탄(씨에로·라세티), 멕시코(젠트라), 러시아(크루즈·아베오), 브라질(크루즈), 중국(라세티·캡티바), 인도(스파크)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