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오전 의정부에서 경기지역 첫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연 데 이어 의정부 행복로 입구에서 유세 지원을 펼쳤다.
이날 지원 유세에는 서청원 중앙 공동선대위원장,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학용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회가 안정을 찾아야 하며, 집권여당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을 개정해 규제를 완화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해 수서발 KTX 등 인프라 확충에 당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누리당 대통령, 도지사, 시장이 모두 한마음이 될 때 대한민국은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세창 의정부시장 후보는 "의정부의 부채가 600억원에 달하고 있다"며 "집권여당 시장이 당선되면 당의 지원을 받아 부채도 모두 값고 의정부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중앙선대위는 이날 고양·파주·양주 등 경기북부지역을 돌며 현장 유세 지원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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